발목상태가 좋지 못했다. 부종이 있고, 염증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상태..
트랜스 제주 100k 완주도 미지수 였는데, 트랜스 제주 100k 21시간에 걸처 겨우 완주했다.
울주는 사실상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가는데 까지 가보려고 일단 참가하기로했다.
울트라 트레일 경험이 지난 트제가 전부여서 아직 뭐를 어떻게 챙겨야 효율적인지 잘모른다.
기본적인 방한물품, 뉴트리션만 잘챙기면 죽지는 않을거같아서 그부분만 신경썻다.
울주는 아시아챔피언쉽대회와 병행하는듯하다. 코스가 다양했다.
국제대회라 외국인도 많이보인다.
9peak은 오후2시 출발이다. 오후에 출발은 첨이라 생소하다
차안에서 드랍백에 필요한 물건을 담고 배번 및 전체 코스 타투를 했다.
스타트라인 대기중.
간월재 임도길에서.
간월산 정상(기념샷 찍으시는분들로 인산인해) 뒷부분찍고 바로출발.
초반 배내봉까지는 웜업구간
중간에 스틱이 펴지지않아서 당황했다. 스틱고정부위에 침을밷고 시간이 지나니 다행히 펴졌다.
중간 지나가는 봉우리
고헌산 다운힐 너덜길은 지옥같았다.
맛은 별로... 살기위해 우겨넣었다.
AP 몇인지 기억이 안난다. 중간쯤 왔을때인가 모닥불도 있고, 의자에 앉아서 쉬기 좋았다.
운문산..기억이 나지않는다.
천황산 가는길..하루밤새고 다음날 ..
오른쪽 아킬레스건과 무릎통증으로 DNF 결정.. 약 103키로 지점
운영진에 전화했더니 AP지점이 아니라 픽업이 불가하다고했다.. 하는수없이 콜택시를 불렀는데 다행히 잡혔고,
목적지를 잘못설정해서 8만원이 나왔다..
25년도 다시 도전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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